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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모바일 소설을 원작으로 해 10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영화 ''연공: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이하 ''연공'')이 국내에서도 개봉된다.
연재 당시 10대들의 공감을 얻으며 출판된 후 3주 만에 130만부를 넘는 베스트셀러가 된 ''연공''은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돼 일본 박스오피스 8주 연속 흥행가도를 달리며 인기를 모았다.
이성교제, 우정, 가정문제, 성적 등의 내용이 10대들의 공감을 모았고, ''''히로''''(미우라 하루마)를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미카''''(아라가키 유이)의 모습이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으면서 더욱 애잔한 감성을 자아냈다.
특히 아라가키 유이는 영화의 OST를 직접 불렀고, 미우라 하루마 역시 최근 한국에서 개봉한 ''나오코'' 드라마 ''고쿠센 3''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맑고 투명한 첫사랑이 관객의 가슴에 스며들어 일본에 이어 한국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연공''은 오는 11월13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