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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산식품 수출 25억 달러 달성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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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식품 신 수출 전략' 발표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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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수산식품 수출 25억 달성을 위해 수산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의 판로를 다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수산식품 신 수출전략'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올해 수산식품 수출 2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전략적인 해외시장 진출 △제품 경쟁력 향상 및 수출가공 인프라 강화 △해외시장 판로 다변화 등 3대 전략과 분야별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수산가공업을 수출형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창업·연구개발·수출지원 기능이 집적된 대규모 수출클러스터를 목포와 부산에 구축하기로 했다.

또 영세 가공업체가 결집된 중규모의 식품거점단지는 기존 12곳에서 2022년까지 7곳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수출‧가공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표 수출 수산식품인 김과 참치에 이어 전복, 굴, 어묵 등 차세대 유망품목들이 수출 1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신상품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지 대형 유통체인에 한국수산식품 매장을 입점시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청년 소비자층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한류스타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온라인 마켓과 소형·즉석식품 시장 등 신 유통망에 대한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해수부 최완현 수산정책실장은 "수산식품 신 수출전략을 통해 수출기반을 고도화하고 수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수산식품 수출이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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