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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거', 삼일절부터 3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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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삼일절부터 사흘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항거' (사진=롯데컬처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확대이미지

 

유관순 열사와 서대문 감독 8호실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가 삼일절부터 3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9만 510명이다.

삼일절에는 총 26만 2489명, 2일에는 18만 9052명, 3일에는 15만 4535명의 관객이 들었다. 3일 동안 60만 6076명에 달한다.

또한 '항거'는 개봉 4일 만에 63만 6517명을 모아 손익분기점 50만 명을 넘기는 겹경사를 맞았다. '항거'의 제작비는 10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항거'는 1919년 3.1 만세 운동 후 3평도 채 되지 않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이 겪은 1년을 담은 작품이다.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등이 열연했다.

'항거'는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0, CGV 골든에그지수 97% 등 실 관람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항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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