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2019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장학재단 권오범 이사장(왼쪽부터), 유동균 마포구청장,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사진=요넥스코리아)
요넥스코리아 ㈜ 동승통상이 본사 소재지인 서울 마포구 학생들을 위해 올해도 기부금을 전했다.
요넥스코리아는 28일 서울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렌탈 라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금으로 전했다.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와 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권오범 이사장 및 마포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요넥스코리아가 지난해 배드민턴, 테니스 라켓 렌탈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 렌탈 라켓 수익금이다. 지난해 기부금보다 20% 늘어난 2000만 원이다. 마포구 나눔바자회 등을 통한 기부금까지 누적액 1억 원을 넘었다.
요넥스코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마포인재육성 장학재단측에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마포구 거주 중고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재 육성, 성적 우수, 마포, 특기 등 4개의 분야 장학생에게 전달된다.
김철웅 대표는 "해피바자회라는 프로그램으로 렌탈 라켓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는데 요넥스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기부한다고 생각한다"면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
요넥스는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다. 테니스 간판 정현(한체대)에게도 라켓 후원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