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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천사' 오지현, 서울성모병원에 부상으로 받은 생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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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사진=KLPGA 제공)

 

오지현(23)이 기부 천사로 변신했다.

갤럭시아 에스엠은 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오지현이 물품 기부를 통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오지현은 지난해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로부터 삼다수를 부상으로 받았다. 부상으로 받은 삼다수 500㎖ 6720병과 2ℓ 576병을 병원에 기증했다.

오지현은 지난해 10월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소아 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삼다수를 환자와 내원객 등에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오지현은 "작은 성의지만, 힘들게 병원 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과 내원객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운동도 열심히 해 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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