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걸그룹 SNH48의 유닛 7SENSES(세븐센세스)가 한국 활동에 나선다.
25일 소속사 지비레이블 측에 따르면 7SENSES는 오는 27일 MBC뮤직 음악 순위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한국 데뷔 무대를 가진다.
7SENSES는 쉬쟈치, 다이멍, 장위거, 천린, 쟈오위에, 콩샤오인, 쉬양위줘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12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 '스완'(SWAN)의 한국어 버전 음원을 공개했다. '스완'은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작곡을, 걸그룹 EXID 멤버 LE가 작사를 맡은 곡이다.
7SENSES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첫 번째 팬 사인회를 개최하고 한국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7SENSES은 SNH48의 유닛 중 한류풍 콘셉트를 특징으로 한 그룹"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