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각 청주시의원 "준공영제 도입 심사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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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의회 제공)

 

홍성각 청주시의원이 충북 청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신중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22일 제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준공영제는 민간사업자에게 수백억 원의 세금을 지급하는 것인 만큼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과 대구를 방문한 결과 이구동성으로 쉽게 접근해 서둘러서 시행할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며 "적자 노선 완전 공영제 등 대안은 없는지 다각적 연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청주시는 조만간 관내 6개 버스회사 등이 참여하는 대중교통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가동해 준공영제 도입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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