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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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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 음원 및 기념영상 배포
독립선언서 낭독 태화관 터 '3·1독립선언광장' 조성 후원

 

NOCUTBIZ
KB국민은행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내용은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 제작 배포, '3·1독립선언광장' 조성 후원 등이다.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女)옥사 8호실에 투옥된 김향화·권애라·신관빈·심명철·임명애·어윤희·유관순 등 독립운동가 7명이 옥중에서 만세운동을 하며 불렀던 노래를 재현하는 내용이다.

국민은행은 "올해 초 후손들에 의해 선율 없이 가사만 100년만에 발굴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새롭게 곡을 붙여 음원을 제작했다"며 "음악감독 정재일씨가 작곡하고 가수 박정현씨가 노래를 불렀다. 피겨여왕 김연아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해당 음원은 오는 26일 국민은행 홈페이지, 리브똑똑 앱 등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뮤직비디오 형식의 기념영상도 27일 KB금융그룹 SNS채널 등에 공개된다.

국민은행은 해당 영상에 공유 및 좋아요 수 건당 3100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태화관 터 '3·1 독립선언광장' 조성에 최대 1억원을 후원한다.

서울시와 KB국민은행 등이 민관 협력을 통해 조성하는 3·1 독립선언광장은 오는 4월 착공해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준공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국민은행은 SNS채널을 활용해 10~20대를 대상으로 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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