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3.1 독립선언서 필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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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가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참여해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완주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이성 서울시 구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3.1 독립선언서 필사에 동참했다.

3.1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3.1독립선언서를 총 38개 문장으로 나누고 한 문장씩 순서대로 필사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성 구청장은 동학혁명·의병운동·만세운동 등 항일 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항일정신이 깃든 완주군을 언급, 박성일 군수를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했다.

박 군수는 이에 집무실에서 3.1독립선언서 중 6번째 문단인 ‘낡은 시대의 유물인 침략주의와 강권주의에 희생되어, 우리 민족이 수 천 년 역사상 처음으로 다른 민족에게 억눌리는 고통을 받은 지 십년이 지났다’를 손 글씨로 직접 썼다.

박 군수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완주군도 3.1 100주년 기념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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