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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드 정보 휴대전화로 한 번에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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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NOCUTBIZ
휴대전화로 카드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가 실시된다.

금융감독원은 '내 카드 한 눈에' 모바일 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회할 수 있는 정보는 카드사별 보유카드 개수와 이용한도, 휴면카드 여부, 결제일과 결제예정금액, 연체금액 등이다. 카드사별 잔여 포인트와 소멸예정포인트 등 포인트 정보도 제공된다.

서비스 제공 카드사는 BC와 KB국민, 롯데, 삼성, 우리, 하나, 현대 등 전업카드사 8개와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씨티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이다.

'내 계좌 한 눈에' 전용 앱인 어카운트인포를 자신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뒤 서비스 이용 등록 절차를 거치면 로그인한 뒤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 안에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카드사를 확대하고, 올해 3분기 중에는 현재 은행만 실시하고 있는 소액 비활동성계좌의 잔고이전, 해지기능을 저축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3분기 안에 '내 계좌 한 눈에' 참여기관에 증권사를 더해 모든 금융기관에 대한 계좌 일괄조회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는 '내 카드 한 눈에' 인터넷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13일 실시 뒤 하루 평균 2194건씩 모두 13만1650건이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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