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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美 5개 도시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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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어크 공연 사진

 

미국 공연 현장 사진

 

걸그룹 레드벨벳이 미국 5개 도시 공연을 마쳤다.

레드벨벳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뉴어크에 위치한 뉴저지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레드벨벳 세컨드 콘서트 [레드메어]'(Red Velvet 2nd Concert [REDMARE])를 개최했다.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시안 룰렛'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레드벨벳은 '행복', '루키'(Rookie), '빨간 맛', '피카부', '파워 업'(Power Up)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상큼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들의 무대를 꾸몄다. '배드 보이'(Bad Boy)와 'RBB'는 현지 팬들을 위해 영어 버전으로 선보였다.

공연 말미 레드벨벳은 "저희에게는 도전이자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는데 이 시간을 함께 채워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잘 해낼 수 있었다"며 "그 동안 미국 콘서트를 하면서 만든 소중한 추억들이 떠오른다. 사랑한다. 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은 공연 내내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열띤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떼창'과 응원법도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다"며 "'레드벨벳 ♥ 러비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우리'라는 한글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쳐 멤버들을 감동시켰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로써 레드벨벳은 지난 7~8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댈러스, 마이애미, 시카고, 뉴어크로 이어진 미국 5개 도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오는 19일 캐나다 토론토 코카콜라 콜리세움에서 북미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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