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청권 2030 아시안게임 졸속 진행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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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최근 충청권 4개 시·도의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노력과 관련해 정의당이 졸속진행이라는 비판과 함께 대회 개최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촉구했다.

충북을 비롯한 정의당 충청권 4개 시·도당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4개 광역시·도 어디에서도 이번 일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 의사를 수렴하는 절차를 거친 곳이 없다"며 "졸속으로 진행되는 일방적 행정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가 충분히 공개되지 않은 채로 경제 활성화 등 장밋빛 전망만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560만 시민의 삶을 우선에 두고 아시안게임이 정말 필요한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스포츠대회 유치는 지방재정을 대회에 집중시켜 사회복지나 교육 등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분야의 예산은 삭감되거나 사업 예산을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만든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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