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예총 새 이사장에 박종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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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예총 제공.

 

(사)부산민예총 제10대 이사장에 박종환(52·사진) 풍류전통예술원 대표가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지난 15일 열린 부산민예총 정기총회에서 선임된 박 신임 이사장은 부산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 장구 예능 보유자다. 그는 현재 풍류전통예술원 대표를 맡아 전통 풍류의 멋과 소리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부산민예총은 진보적 예술가 단체로서 회원 개인의 기량을 연마하고 건강한 부산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 소외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민예총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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