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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서울 맞춰 택시 기본요금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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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1조 9천억 원 투자…경제 활성화 본격화

경기도가 올해 1조9천억 원을 투자해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실패한 중소, 벤처기업의 재기를 지원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성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통일경제특구와 옥류관 1호 유치 등 남북경제협력사업을 통한 북부 발전도 도모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생계형 세금 체납자…면제 등 구제 추진

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워 세금을 내지 못한 체납자에게 면제권을 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해 경제적 여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분납과 유예, 면제 등 구제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계형 체납자의 금융대출과 창업, 경제적 자립 등 재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 경기 남부 비상급수시설 36%가 '못 마시는 물'

경기 남부지역 비상급수시설 3곳 중 한 곳이 마시는 물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비상시 먹는 물로 사용하기 위한 경기 남부지역 비상급수시설의 최근 3년치 수질 검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균 36.6%가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원은 비상급수시설 내부의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천시, 올해 여성·가족 사업에 497억원 투입

인천시는 올해 여성·가족 분야 사업에 지난해보다 47% 늘어난 497억원을 투입합니다.

인천시는 한부모가정 자녀양육비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만 18세로 4세 높이고 지원금을 월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했습니다.

또 경력단절 여성 1만5천명에게 취업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인천시, 전기버스로 바꾸면 10년간 2천600억 이상 절감 효과

인천지역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바꾸면 10년간 2천600억원이 넘는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연구원은 인천 시내버스 가운데 준공영제 노선버스 1천861대를 모두 전기버스로 전환할 경우 10년간 연료비 절감액이 2천68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기버스는 대당 가격이 3억5천만원에서 4억원 정도로, 저상 CNG버스보다 두 배가량 비싸지만 연료비 절감비율은 CNG버스의 41.7% 수준입니다.

◇ 경기도, 서울 맞춰 택시 기본요금 올린다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6일부터 8백원 오른 3천8백원으로 결정되면서 경기도의 택시요금도 함께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늦어도 4월 초에는 인상된 택시 기본요금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택시요금 조정 용역에서 제시된 인상방안은 3천500원, 3천800원, 4천원 등 3가지로, 3천 800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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