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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수입 일년새 28조 넘게 늘어…채무도 개선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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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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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더 거둬들인 세금이 25조 4천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13일 펴낸 '2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세수입은 13조 7천억원으로 일년전보다 2천억원 늘었다. 연간 수입도 293조 6천억원으로 일년새 28조 2천억원 증가했다.

소득세는 명목임금 상승과 상반기 부동산 거래 증가 등으로 일년전보다 9조 4천억원 늘었다.

법인 실적 개선 등으로 법인세는 일년전보다 11조 8천억원, 부가가치세도 민간소비 증가 등올 2조 9천억원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집행실적은 280조 7천억원으로 연간 계획인 280조 2천억원보다 5천억원(0.2%p) 초과 집행됐다. 국가채무도 2018년 추경 계획인 700조 5천억원에 비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재정수지와 국가채무 실적치는 기금 결산후 취합 및 분석을 거쳐 오는 4월초 국가결산 발표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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