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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 허회태의 '생명의 울림'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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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2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

허회태 작가의 '생명의 꽃' 작품 (사진=허회태 작가 제공/연합뉴스)

 

한국 전통 서예와 회화, 전각을 접목한 '이모그래피' 작가 허회태의 개인 전시회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9~27일 열린다.

이번 전시 타이틀은 '심장의 울림'으로 종래 이모그래피의 창시자인 허 작가의 새로운 '이모스컬프쳐'(Emosculpture) 작품 45점이 나온다.

이모스컬프쳐란 감정을 뜻하는 이모션(Emotion)과 조각품을 의미하는 스컬프쳐(Sculpture)를 합성한 단어다.

허회태 작가의 '생명의 꽃' 작품 (사진=허회태 작가 제공/연합뉴스)

 

이번에 전시되는 이모스컬프쳐 작품들은 철학적 메시지를 한지에 붓으로 써서 기술한 입체조각들의 군상에 의해 표출된 작품들이다.

허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위대한 생명의 탄생'에서부터 '생명의 꽃', '심장의 울림', 헤아림의 잔치'로 확장해 가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간 서예로부터 출발하여 이모그래피와 회화, 그리고 조각설치로 그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영역의 확장 뿐 아니라 모든 분야를 융합시켜 새로운 예술세계를 구축하고자 하였다며, 이러한 작업도중 생명과 존재의 근원에 대한 탐색 중 얻은 성취가 '심장의 울림'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허회태 작가의 '심장의 울림' 작품 (사진=허회태 작가 제공/연합뉴스)

 

한편 허 작가는 이모그래피라는 예술장르를 창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모그래피란 영어 이모션(Emotion)과 서예라는 의미의 캘리그래피(Calligraphy)를 합친 말이다.

허 작가는 이런 이모그래피 작품들로 전세계 예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미국 CNN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장인으로 소개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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