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의 올 시즌 슬로건이 확정됐다.
한화는 12일 "새로운 도전을 강조한 'Bring It! ; 끝까지 승부하라'를 2019시즌 신규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든'(No Matter What), '흔들림 없이 끝까지 승부하겠다'(Bring It)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한화의 슬로건은 'Break The Frame ; 판을 흔들어라'였다. 기존의 판도를 깨라는 슬로건처럼 한화는 하위권 예상을 뒤엎고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PO)에 진출, 11년 만의 가을야구를 이뤘다.
한화는 2019시즌을 지난 시즌 도전의 성과를 증명하는 '새로운 도전'의 시간으로 설정하고, 구단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우리의 승부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이번 슬로건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신규 슬로건을 바탕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