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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 "와인 의존도 심해…전문가 도움 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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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사진=자료사진/노컷뉴스)

 

배우 박중훈이 올해 술을 안 마시겠다고 선언했다. "와인 의존도가 너무 심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박중훈은 1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런 것까지 여기에 알려야 하나 제법 고민도 좀 했습니다만 이젠 제 의지만으론 버거워서 밝히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올해만 술을 안 마시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이미 그러고 있습니다. 와인의존도가 너무 심해서요"라며 "건강도 건강이고 자꾸 게을러져서"라고 부연했다.

그는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술친구들! 이해 부탁"이라며 "저녁자리는 함께 해요. 올해 만이라도 그러고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박중훈은 영문으로 재차 "이미 술을 끊었고, 적어도 올해까지는 그렇게 할 것이다. 건강과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I already stopped drinking alcohol and I'll do it at least until the end of this year. For the health and also to concentrate my work. It dosen't seem to be easy but..."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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