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사진=경기도청 제공)
이석훈 경기도 방송특별보좌관(전 성남 FC대표)이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제2대 대표이사로 11일 취임했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를 비롯 경기중소기업 연합회 등 다양한 지역 경제 단체들이 공동출자해 2016년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신개념 공유적 시장경제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분류되며, 지역 단체와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새로운 시장 경제 모델 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이 대표이사의 취임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달 3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제2대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0월 12일부터 4개월간 경기도청 방송특보를 역임한 이 대표이사는 1970년 생으로 ABN아름방송에서 전략기획이사, 성남 FC에서 마케팅상업부장·홍보마케팅실장·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갖춘 소통형 CEO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정직, 소통, 실용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과 인프라 구성에 힘쓸 것이다.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된 만큼, 튼튼하고 자생력 있는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