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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무패행진' 맨유 솔샤르 감독대행, EPL 1월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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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과 마커스 래쉬포드.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이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 감독대행이 1월의 감독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1월의 선수상 역시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돌아갔다.

솔샤르 감독대행은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후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해 12월23일 카디프시티와 데뷔전을 시작으로 8연승(FA컵 포함)을 달리는 등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월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3승1무 승점 10점을 기록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핫스퍼,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을 연파한 뒤 번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14승6무5패 승점 48점으로 4위 첼시(승점 50점)를 바짝 따라붙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서는 2012년 11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무려 6년2개월 만의 수상이다.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판 할,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좋지 않았던 성적 만큼 감독상 수상도 없었다. 감독과 선수를 통틀어 첫 노르웨이 출신 수상이기도 하다.

래쉬포드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도 2016년 12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후 2년1개월 만이다.

솔샤르 감독대행은 "감독상과 선수상을 모두 받았다는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의 팀이라는 의미다. 우리는 이기는 경기를 원하고, 순위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길 원한다.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대행은 번리의 션 디쉬 감독, 사우샘프턴의 랄프 하센휘틀 감독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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