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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챔프' SK, 전지훈련지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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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트레이 힐만 전 감독(왼쪽)이 8일(한국 시각) SK의 미국 플로리다 전지훈련지를 방문해 염경엽 현 감독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SK)

 

프로야구 SK 선수단이 미국 전지훈련지에서 반가운 인물과 해후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KS) 우승을 합작했던 트레이 힐만 전 감독이다.

SK 선수단은 8일(한국 시각)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힐만 감독을 만났다. 해후는 현지 시각으로 오후 1시에 이뤄졌다.

힐만 감독은 라커룸에서 염경엽 감독 등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와 인사를 나눴다. 다저타운 관계자들과 인사도 잊지 않았다.

SK 선수단은 힐만 감독에게 KS 우승 트로피(모조품)와 언론사 시상식 2018시즌 올해의 감독상, 우승반지 등 선물을 전했다. 힐만 감독은 "지금까지 야구 인생에서 정말 좋은 경험들을 많이 했지만 여러분들과 2년 동안 함께 하면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우승 트로피와 반지 등을 준비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항상 SK를 응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SK가 5년 넘게 우승을 지속하길 바라겠다"는 덕담도 보탰다. 힐만 감독은 현재 코치로 소속돼 있는 마이애미의 크로스백, 모자, 티셔츠 등 기념품 선물을 각 선수마다 개별적으로 전하며 격려했다.

힐만 감독은 이후 염 감독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기념 사진 촬영을 했다. 식사를 함께 한 힐만 감독은 마이애미의 전지훈련지인 로저 딘 셰볼레 스타디움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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