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 계획을 밝혔다.
양현석은 7일 YG 공식 블로그에 글을 올려 데뷔를 앞둔 신인 보이그룹 두 팀이 13인조 보이그룹 '트레저 13'으로 먼저 활동에 나선다고 알렸다. '트레저13'의 데뷔 시기는 5~7월쯤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YG는 자사 남자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7인조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 멤버를 뽑았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에서 데뷔조로 발탁되지 못한 이들 중 6명으로 꾸려진 또 다른 보이그룹을 추가로 데뷔시킬 예정이라고 알려 관심을 모았다.
양현석은 "'트레저 13'의 단체 활동과 더불어 두 팀의 분리 활동을 통해 개인의 역량과 비중을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6인조 보이그룹의 팀명이 '매그넘'이라는 사실도 알렸다.
또한 그는 "13인의 데뷔 준비 과정과 재미있는 일상생활이 담긴 방송을 준비 중에 있다"며 "'트레저 13'의 성공적인 데뷔와 성장에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