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현대아산은 창립 20주년(2월5일)을 맞아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북한 금강산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배국환 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은 1박2일 일정으로 금강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등 북측 관계자들이 함께할 가능성도 있다.
현대아산은 "창립 20주년의 상징성을 고려해 금강산 행사를 추진하게 됐고, 북측이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면서 "남북경협 20년 역정을 되돌아보며 사업 정상화와 재도약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