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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比 5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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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기간이 지난해보다 하루 더 길었음에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수가 전년에 비해 50%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2.2.~2.6)동안 일평균 사고건수는 381.8건으로 전년(552건)에비해 30.8% 줄었다.

특히 안전사고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 30명(4일간)에서 올해 20명(5일간)으로 줄어,일평균 4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와 화재,산업재해,해양사고 등을 합친 전체 사망숫자는 올해 27명으로 지난해(35명)에 비해 22.9% 줄었고,일평균으로는 3.35명으로 38.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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