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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디 콰트로, 평창올림픽 1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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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가 오는 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 – 평화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JTBC '펜텀싱어1'에서 선보였던 마랄레의 '오디세아'(Odissea)를 비롯해 카치니의 '아베마리아'(Ave Maria), 데뷔 앨범 타이틀곡 '단 한사람' 등을 선곡해 명품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평화음악회는 최수열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이 악장을 맡고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의 단원들과 한중일 3개국의 청년들이 모여 구성한 8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또, 첼리스트 송명훈, 피아니스트 사첸, 바이올리니스트 마츠다 리나가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베토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다장조 협주곡'을 함께 연주하고, 영화 '올드보이'로 유명한 음악감독 이지수가 이번 음악회를 위해 작곡한 '평창의 겨울을 기억하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티켓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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