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아구에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8-2019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어 맨체스터시티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아구에로는 전반전 시작 1분 만에 라포르테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첫 골을 신고했다. 전반 44분에는 라힘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을 터뜨려 1대1 균형을 깼다. 아구에로는 후반 6분 추가골을 넣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구에로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만 통산 10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보다 더 많은 해트트릭을 달성한 프리미어리그 선수는 통산 11차례 기록을 남긴 앨런 시어러 밖에 없다.
맨체스터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1위 리버풀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