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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반' 1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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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주연 '극한직업'과 나란히 쌍끌이 흥행
2017년 역주행 흥행 이뤄낸 '공조'와 비슷한 추이

(사진=쇼박스 제공) 확대이미지

 

영화 '뺑반'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설 연휴 흥행에 들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뺑반'은 개봉 6일째인 4일 오전 7시 30분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류승룡 주연의 코믹 수사물 '극한직업'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며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뺑소니만을 다루는 경찰 내 조직 '뺑반'(뺑소니 전담반)이라는 소재와 통쾌한 액션을 잘 버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뺑반'의 흥행 추이는 2017년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해 최종 관객수 750만 명을 넘어선 '공조'와 비슷해 눈길을 끈다. '공조'는 개봉 5일째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100만 돌파 기념으로 한준희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감사를 담은 속도 표지판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효진·류준열 주연의 '뺑반'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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