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018년 연간 영업수익(매출)은 5조 5869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9425억 원, 연간 순이익은 636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 5165억 원, 영업이익은 2133억 원, 당기순이익은 1325억 원이었다.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전 분기 대비 8.5% 증가한 1조 5165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전 분기 대비 3.8% 감소한 21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1551억 원(10%) ▲비즈니스플랫폼 6585억 원(43%) ▲IT플랫폼 1056억 원(7%) ▲콘텐츠서비스 320억 원(3%) ▲LINE 및 기타플랫폼 5653억 원(37%)으로 나타났다.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3.1%,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고, 비즈니스플랫폼은 쇼핑검색광고와 검색형 상품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전 분기 대비 7.4% 증가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와 클라우드, 라인웍스의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9%, 전 분기 대비 15.5% 늘었다.
반면 콘텐츠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 전 분기 대비 3.7% 감소했다. 콘텐츠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 전 분기 대비 3.7% 줄었다.
한성숙 대표는 "온라인 생태계를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국경을 초월한 기술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네이버는 이러한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있는 시도를 해나가며, 미래에 대한 선제적 기술 투자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