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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임대부지 조선부품 제조기업 등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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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과 주)테크윈 등이 새만금 산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새만금개발청 제공)

 

조선부품 제조기업과 태양광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부지에 둥지를 튼다.

새만금개발청은 29일 (주) 테크원과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그리고 (주) 테크원에너지와는 '수상 태양광 부유체 제조시설'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테크원과 테크원에너지는 새만금산단 2공구 임대부지 4만 6000㎡에 2021년까지 각각 80억 원과 125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1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주) 테크윈은 1999년 LG화학에서 분사해 환경설비와 에너지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테크윈에너지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기업의 성공이 곧 새만금의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정책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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