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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줘 손흥민' 토트넘,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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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카라바오컵 4강에서 주저앉았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트위터)

 

토트넘 핫스퍼가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첼시에 1대2로 졌다. 이어 1, 2차전 합계 2대2로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2대4로 패했다.

토트넘은 100%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잠시 팀을 떠났고,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는 부상으로 이탈했다.

비기기만 해도 결승으로 향하는 상황. 하지만 전력 공백은 확연히 드러났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응골로 캉테, 전반 38분 에당 아자르에 연거푸 실점했다. 후반 5분 페르난도 요렌테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결국 1대2로 졌다.

1, 2차전 합계 2대2로 시작된 승부차기.

주축 공격수 3명의 공백은 키커 선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결국 2대2로 맞선 상황에서 에릭 다이어, 루카스 모우라가 연달라 실축하며 무릎을 꿇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요렌테가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의 공백을 메울 수는 없었다"면서 "토트넘은 2016년 이후 처음 손흥민, 케인, 알리가 없이 경기를 치렀다. 공격은 무뎠고, 너무 뻔히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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