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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찰 "음주운전 봐줬다는 발언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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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구 창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빠져나온 적 있다' 발언에 반발

(사진=경남지방경찰청 제공)

 

경남지역 경찰관들이 허환구 창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과거 경찰이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봐줬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경남경찰청 현장활력회의 23개 경찰서 및 지방청 대표'는 21일 경남지방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환구 이사장의 음주단속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어느 경찰관이 허 이사장의 음주운전을 봐준 것인지 (허 이사장은) 명확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작년 음주운전으로 인한 젊은 군인의 안타까운 사망사고로 인해 음주 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정한 단속을 위해 같은 경찰관은 물론, 사회적 지위와 친분 관계 없이 엄정한 단속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허환구 이사장의 발언은 경찰의 음주단속 공정성을 훼손시켰으며 경찰관들의 마음을 다치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음주단속을 담당하는 경찰관을 포함 7000여 명의 경남경찰들의 자부심을 훼손시킨 것에 대해 공식사과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환구 창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을 겸한 간부회의에서 "경남도의회 계장할 때 술을 많이 먹고 창원대로 쪽으로 가다 통발식 단속에 걸렸다. 아는 경찰이 '불면 나오는데 조심하라'며 봐줘 빠져나온 적 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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