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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박서원 부부, '임신 5개월 째' 병원 입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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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전 아나운서. (사진=조수애 전 아나운서 SNS 캡처)

 

두산가에 입성한 조수애 JTBC 전 아나운서가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18일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현재 임신 21주차이며 서울 중앙대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병원 측은 입원 이유를 특별히 밝히지 않았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8일 13살 연상인 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의 장남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했다.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해 11월 언론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에도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이미 JTBC를 퇴사한 상황이라 양측에서 별다른 공식 입장이 나오지는 않았다.

갑작스러운 퇴사와 결혼으로 인해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지만 역시 명확한 입장이 없어 '추측'으로만 끝났다. 그러나 이 같은 보도가 나오면서 혼전임신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해 '슈퍼리치' '육감적중쇼 n분의 1' 'NEWS 아침&' '오늘, 굿데이' 등을 진행했다.

박서원 대표는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와 부사장, 두산 전무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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