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일행이 미국과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논의하기 위해 17일(현지시간) 오후 6시 32분 유나이티드 항공편으로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 부위원장 일행은 오후 7시 30분쯤 별도로 마련된 VIP 통로를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와 대기하고 있던 차량 4대에 나눠타고 시내로 향했습니다.
18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북미 고위급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차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 등 구체적인 윤곽이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의 미국 도착 영상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