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순복음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3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천순복음교회에 17일 오후 6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화재로 인해 연기를 마신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교회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입구에서 났으며, 교회 일부를 태우고 30여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또 화재 당시 교회 안에 있던 13명 중 1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나머지는 소방대 도움으로 구조됐다.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5층에서 처음 불기둥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