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시작한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 (사진='조들호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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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죄와벌' PD가 교체된다는 보도에 관해 KBS 측이 부인했다.
KBS 드라마 관계자는 16일 CBS노컷뉴스에 "(보도 내용은) 아니다. 허위사실이다. 한상우 PD가 계속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드라마국 관계자 말을 빌려 한 PD가 더 이상 '조들호2'를 진행하지 못하겠다고 해, PD가 교체된다고 보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은 지난 2016년 방송된 '조들호'의 두 번째 시즌으로 지난 7일 첫 방송됐다. 약자를 위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역은 박신양, '악'을 대표하며 조들호와 대립각을 세우는 이자경 역은 고현정이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한 PD는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열린 기자 시사회에서 두 사람과의 호흡에 관해 "(두 분 다) 저한테 힘이 되고 같이 짐을 짊어지신다"며 "현장에서의 갈등? 그런 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