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민용이 새 막내로 합류했다. (사진='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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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의 아이콘' 배우 최민용이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15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막내로 들어온 최민용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펼쳐졌다. 1977년생으로 1996년 KBS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그는 '비단향꽃무', '논스톱' 시즌 3,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했다. 2012년 '우리 결혼했어요'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쉬다가 2017년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전날 잠이 안 왔다.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다"고 밝힌 최민용은 남다른 자연인 포스를 선보이며 여러 가지 장기를 뽐냈다.
'불타는 청춘' 멤버 중 최초로 개인 카트, 개인 도끼, 전문가용 불토치를 가져온 최민용은 능숙하게 장작을 패고 화롯불을 만들었다. 또한 경동시장에서 직접 가져온 한방 재료로 한방차를 끓이고 마당에 걸려있던 시래기를 삶았다.
기존 멤버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최민용을 보며, 다른 멤버들은 "새 친구가 우릴 맞은 적은 처음", "새 친구가 집에 놀러 온 느낌"이라며 반겼다. 특히 김부용은 한 살 어린 최민용의 합류로 1년 7개월 동안 유지한 막내를 벗어났다.
'새 얼굴' 최민용의 등장은 시청률 견인에도 힘을 보탰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187회 시청률은 7.6%(전국 가구 기준)였다.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