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혐의 정직 징계 경찰관 또 도박하다 적발…"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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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도박 혐의로 정직 중이던 경찰관이 또 도박을 하다 적발됐다.

경북 울릉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울릉경찰서 소속 A(58) 경위 등 8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 경위 등은 지난달 29일 울릉군의 한 주택에서 판돈 1600만 원을 걸고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등을 압수했다.

이들은 압수된 돈에 대해 공사 대금이라며 도박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앞서 A 경위는 지난해 10월 29일에도 군청 공무원 1명과 주민 등 8명과 함께 모텔에서 640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하다 적발됐다.

A 경위는 도박 혐의로 정직 2개월 징계를 받고 있던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등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혐의 입증에 집중하고 있다"며 "A 경위에 대한 징계 수위를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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