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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레드카펫 달군 한초임 "인지도 낮은데…관심 감사합니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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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매니저 없는 '자력갱생돌'"
"시스루 드레스는 직접 리폼한 것"

(사진=한초임 제공)

 

한초임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파격적인 레드카펫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걸그룹 카밀라의 한초임의 말이다.

한초임은 15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제 28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방송인 권혁수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앞서 엠넷 예능프로그램 '러브캐처' 출연과 카밀라 활동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는 한초임은 이날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큰 이목을 끌었다.

시상식 본식이 열리기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고, 한초임은 곧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달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레드카펫 행사가 끝난 뒤 CBS노컷뉴스와 연락이 닿은 한초임은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입은 드레스는 직접 리폼한 것"이라는 뒷이야기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MC를 맡았는데.
="레드카펫 MC는 처음이었다. 평소 MC에 대한 욕심이 많은 편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사전에 출연자 분들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작년과 재작년 영상을 찾아보며 준비를 열심히 했다"

▲의상이 큰 화제가 됐다.
="제가 직접 준비한 의상이다. 기존에 있는 의상을 리폼했고, 목도리도 별도로 구해서 둘렀다. 사실 이렇게까지 관심 가져주실 줄 몰랐다. 요즘 워낙 멋진 드레스들이 많고, 제가 아직 인지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회사 없이 활동 중인 팀인 만큼 이슈가 된다는 건 감사한 일이다"

▲좋지 않은 반응이 나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없었나.
="카밀라는 '자력갱생돌'이다. 매니저와 코디네이터 분이 따로 없다. 그동안 카밀라 의상도 제가 직접 준비해왔다. 평소 몸 라인을 부각시킨 의상을 입는 걸 즐기는 편인데, 의상 준비를 홀로 해야 했기에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원래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도전해보는 성격이다"

▲이번 계기로 카밀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간략한 소개와 활동 계획을 들려달라.
="카밀라는 지난해 8월 29일에 데뷔한 3인조 걸그룹이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단 한 명의 스태프 없이 셋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팀 멤버 유빈이가 운전을 해줬다. 카밀라로 지난 연말까지 바쁘게 열심히 활동했고 올해 1월 1일에는 중국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새 앨범을 내기 전까지 카밀라를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할 계획이다. 예능 프로그램과 행사 등을 통해 대중에게 카밀라의 존재를 알리고 싶다. 막내 유나는 연기에도 재능이 많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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