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난해 역대 최대 지방세수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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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지방세를 거둬들이면서 사상 첫 지방세수입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청주시는 지난해 지방세수입이 1조 78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19억 원, 목표액대비
833억 원이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세 징수율도 95.5%로 1.3%p 증가했고 이월 체납액 징수율도 56.2%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규모 아파트 신축과 입주에 따른 취득세와 재산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납부액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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