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설 앞두고 '체불임금청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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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연합뉴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이 설을 앞두고 체불임금 청산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설을 앞두고 다음 달 1일까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포항지청 근로감독관은 평일은 업무시간 이후인 오후 9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체불청산지원기동반'도 운영하면서 집단 체불 및 건설현장 체불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해결책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임금 체불이 많이 발생했던 사업장과 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 40곳을 별도로 선정해 사전지도하고, 악성 체불사업주는 엄정처리한다.

특히 일시적 경영난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와 임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의 생계보호를 위해 체불노동자에게 '생계비 융자제도'와 '소액체당금'을 신속 지급하고, 체불임금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는 '저리융자'도 지원한다.

포항지청은 재산은닉 등 체불청산을 고의로 지연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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