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폭풍 영입' 국대 출신 수비수 송주훈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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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훈. (사진=경남FC 제공)

 

경남의 수비라인 강화는 끝나지 않았다.

경남은 11일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친 일본 J리그 출신 중앙수비수 송주훈(25)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송주훈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7년 10월에는 A매치 데뷔전(모로코)을 치르기도 했다. 2014년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미토 홀리호크를 거쳐 다시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뛰었다.

경남은 "상대 공격진에 밀리지 않는 다부진 체격과 빌드업도 가능한 장신 수비수로 경남에서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 있어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주훈은 "경남에 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는 경남이 ACL이라는 큰 무대를 나가는 만큼 동계훈련 때부터 준비를 잘해 응원해주는 팬들께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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