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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뺨치는 장르물…OCN '트랩' 메인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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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성동일 OCN '드라마틱 시네마' 첫 프로젝트서 활약
영화와 드라마 포맷 결합…영화 제작진 대거 참여 완성도 ↑

(사진=OCN 제공)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이 이서진과 성동일의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첫 방송을 한 달 앞둔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 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9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치밀한 사냥에 걸려들었다'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등장한 우현과 고동국(성동일 분)이 눈길을 끈다. 스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갈대밭을 헤매는 두 남자는 3종의 포스터를 통해 점차 가까워진다.

수년간 언론인 신뢰도 1위를 수성해온 대한민국 국민 앵커 이미지는 사라진 채 우현의 셔츠에는 핏자국이, 얼굴에는 상처가 선명하게 남아있다. 우현의 곁에는 현장 수사에 남다른 촉을 가진 왕년의 베테랑 형사 동국이 있다.

알 수 없는 덫에 빠진 우현은 겁에 질린 듯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우현의 사건을 맡아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가는 동국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장했다.

제작진은 "'트랩'은 그동안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촘촘한 대본으로 충격적인 사건을 전개해나간다. 이서진과 성동일의 강렬한 포스와 함께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가 선사하는 작품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타자 '트랩'은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OCN '트랩'은 오는 2월 9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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