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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원어스 "'다크 카리스마'로 승부, 목표는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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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앨범 'LIGHT US'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타이틀곡 ‘발키리(Valkyrie)'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6인조 신인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원어스는 9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원어스는 "데뷔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원어스로 맞이할 날들이 기대된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7년부터 '데뷔하겠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공연을 펼치며 실전 경험을 쌓은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원어스는 걸그룹 마마무 소속사 RBW가 처음으로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이 팀에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 2 출신 이건희, 여환웅과 JTBC '믹스나인' 출신 서호(이건민), 레이븐(김영조)를 비롯해 이도, 시온 등 총 6명이 속해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데뷔 앨범 '라이트 어스'(LIGHT US)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앨범에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발키리를 모티브로 한 가사가 인상적인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발키리'(Valkyrie)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건희는 "'발리키'로 활동하며 다크한 카리스마를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원어스라는 팀을 알리는 것이 이번 활동 목표"라며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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