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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송 선교사 3명 중 1명은 50-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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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해외로 파송한 선교사 3명 중 1명은 50대에서 60대로 고령화가 경향이 뚜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교사 2만 8천여 명 중 50~60대 선교사는 5,332명으로 28.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반면 20대는 448명으로 1.6%에 그쳤다며, 젊은 선교사들의 감소가 한국선교의 미래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한국세계선교협의회측은 한국선교사들이 가장 많이 파송된 지역은 동북아시아였다며, 5,916명의 선교사가 파송돼 전체 파송 선교사의 21.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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