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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개성 공단 재개 소식에 중국 기업들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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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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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타임스 중국 내 기업들 반응 소개, 금강산 관광 재개될 경우 관광업에도 호재될 듯, 유엔 제재 해제가 관건

개성공단 (사진=공동취재단/자료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조건 없는 개성공단 재개'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일부 중국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공개된 신년사에서 유엔 대북제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그 뒷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글로벌타임스는 톈진(天津)에 있는 식품가공기기 제조업체 성앙다(聖昻達) 기계 유한공사의 실례를 들어 북한 시장에 진출하려는 중국 기업들의 움직임을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9월 '평양 국제상품전람회'에 참가해 북한 중개인 30명 이상으로부터 문의를 받았고, 2017년 감자가루를 국수로 만드는 30만 달러(약 3억3천여만원) 상당의 식품가공기기를 북한에 판 적이 있다고 설명하며 북한은 식품가공기계가 부족해 큰 시장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장쑤성 소재 한 섬유업체 관계자는 모직 의류가 북한에서 매우 인기가 잇다며 "최근 중국 내 환경 규제가 심해지면서 북한에서 공장을 가동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강산관광이 재개될 경우 북한의 관광업도 호재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랴오닝성 단둥(丹東) 소재 여행사 두 곳에 문의한 결과 금강산관광 재개 이후의 관광객 증가 효과에 대해 낙관적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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