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 새로 합류하는 방송인 안현모와 힙합 뮤지션 겸 프로듀서 라이머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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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6개월차를 맞은 방송인 안현모와 라이머 부부가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16개월차' 신혼부부다. 지인 소개로 만나 약 반 년 정도 교제한 후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너는 내 운명'의 김동욱 PD는 "두 분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한 '운명 커플'"이라며 "'기자 출신의 동시 통역가 아내'와 '힙합 뮤지션 남편'이라는, 어쩌면 정말 다른 분야에 있는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에 빠졌고,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호기심이 생겨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하며 본 두 사람의 모습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이라며 "다른 점이 많은 두 남녀가 서로에게 맞춰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안현모는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일하다 SBS 보도국 기자로 이직해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를 거쳤고 2016년 12월 프리랜서로 전환해 MC와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북미정상회담 동시통역과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담당했다.
안현모보다 6살 위인 남편 라이머는 1996년 래퍼로 데뷔한 힙합 뮤지션으로 2011년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을 설립한 후 대표로 재직 중이다. 버벌진트, 블락비, 애즈원, 범키, 스윙스 등의 앨범 제작에 나섰다.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소이현-인교진, 한고은-신영수, 류승수-윤혜원 부부가 출연 중이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두 사람은 오는 14일부터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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