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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V] 2019년 새해, 75m 굴뚝 위에 '아직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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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2일 75m 굴뚝에 오른 파인텍 노동자들이 2019년 새해도 결국 굴뚝 위에서 맞이했다.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 등 2명은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2017년 가을부터 굴뚝 꼭대기를 지키고 있다.

1일 '스타플렉스(파인텍 모회사)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행동'에 따르면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두 노동자의 굴뚝농성이 이날로 416일째를 맞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세계 최장기 고공 농성이 하루 빨리 끝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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