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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돈가스집 백종원 대표 이름값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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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측 "주민 민원 심해 정신력 버티지 못한다"
백종원 대표와 상의 후 "대기 공간 마련으로 주민 피해 최소화"

백종원 대표와 '돈카 2014' 대표 부부. (사진='돈카 2014' SNS 캡처)

 

높은 인기에 비례해 민원 고충을 겪어 온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속 돈가스집이 백종원 대표와 함께 해결책을 찾았다.

지난달 7일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대표는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시장의 돈가스집 '돈카 2014'를 방문했다. '돈카 2014' 대표 메뉴를 맛본 뒤 백 대표는 "일본식 돈가스보다 경양식 돈가스를 좋아하는데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라며 "지난주에 일본을 다녀왔는데 일본에서 먹은 돈가스보다 맛있다"라고 극찬을 건넸다.

방송 이후 이 돈가스집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갑작스럽게 증가했고 이것이 동네 주민들의 민원을 촉발시켰다.

'돈카 2014' 측은 27일 '한 달 휴무를 하는 것이 사실이냐'는 네티즌 댓글에 "동네 주민분들 민원이 너무 심하다. 동네를 떠나라고 난리다. 멘탈(정신력)이 버티지를 못한다. 일단 백종원 대표님과 상의 후 모든 걸 결정할 거다. 추후 사항은 다시 올리겠다"라고 알렸다.

백종원 대표와 상의 끝에 결국 '돈카 2014'는 대기 공간 확보로 주민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선택했다.

'돈카 2014' 측은 31일~1월 1일 양일간 휴무임을 알리면서 "신중하게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고객님들이 추위에 노출되지 않고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기 공간을 마련하려고 한다. 빠른 시일 내에 대기 공간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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