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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박스오피스 1위 탈환 '아쿠아맨', 3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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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영화 '아쿠아맨'이 3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오늘(30일)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아쿠아맨'이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26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25만명)을 넘어서며 DCEU(DC 확장 유니버스)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역사를 만들고 있다.

아울러 관객들의 호평 속에 박스오피스 역주행 흥행을 반복하고 있다.

하정우 주연의 영화 'PMC:더 벙커'가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준 바 있으나, 주말에 다시 탈환했다.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계속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연출을 맡은 제임스 완 감독의 최고 흥행 기록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324만)도 넘어설 전망이다.

또한 전 세계적인 흥행세로 주말 월드와이드 7억 달러 돌파가 예상되며 10억 달러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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