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는 최근 소속팀에서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주전 입지를 굳히고 있다. 헬라스 베로나는 이승우가 선발로 나선 최근 5경기에서 패하지 않으며 이탈리아 세리에B 3위를 기록 중이다.(노컷뉴스DB)
이제는 확실한 주전을 향한다.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는 2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치타델리와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1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74분을 소화했다.
4-3-3 포메이션을 활용한 베로나의 스리톱의 한 자리를 차지한 이승우는 후반 29분 마라슈 쿰불라와 교체될 때까지 74분을 활약했다.
베로나는 지암파올로 파치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대0 대승을 거뒀지만 이승우의 공격 포인트는 이 경기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이승우는 올 시즌 선발 출전 6경기를 포함해 리그 9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다.
다만 지난 시즌 베로나 이적 후 주전 입지를 굳히지 못했지만 최근 중용되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최근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베로나의 5경기 무패(3승2무)에 힘을 보탰다. 덕분에 베로나는 8승5무4패(승점29)로 세리에B 3위를 기록 중이다.